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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으고 금융신용 쌓는 똑똑한 카드 생활법

생활경제 2011. 4. 12. 11:37 Posted by 오늘은 더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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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을 줄이고 돈을 모으려면 우선 사용하는 카드 숫자를 줄이고 카드사용을 자제하라고 당부 한다. 하지만 카드를 무조건 줄이는 게 좋을까? 전문가들은 무절제한 카드사용이 문제지 현명한 카드 사용은 혜택이 더 많다는 입장이다.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해 사용하면 포인트 적립은 기본, 다양한 부가 할인 서비스에 은행에서의 신용도를 올리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것.
주부들이 한 달 동안 마트에서 장을 보고 쇼핑하는 비용은 월평균 20만 원 선이라고 한다. 홈플러스의 경우 제휴카드를 사용할 경우 5~7%의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월 최대 14,000원 정도, 연간 17만원의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시즌마다 추가 행사나 제휴카드 특별 할인 등의 혜택이 따르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부가이익도 있다. 지난 설 시즌에는 홈플러스에서 할인 및 사은품 등으로 20만원을 구매하면서 6만원에 달하는 각종 혜택을 받은 소비자가 나왔을 정도라는 게 신한카드 담당자의 설명이다.

카드사 직원들이 알려주는 똑똑하고 카드 선택, 생활법을 소개한다.

 1. 생활패턴에 맞는 제휴카드를 활용하라
자신의 생활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기본 상식. 쇼핑과 마트를 많이 하는 주부의 경우 자신이 주로 다니는 마트와 제휴된 카드(홈플러스의 경우 신한, 외환, 현대 카드 등이 제휴를 맺고 있다.), 차를 가지고 다닌다면 주유할인제휴 카드를 쓰되 단골주유소를 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2. 패밀리 카드를 활용으로 연말정산을 노려라
한 장의 카드를 가지고 온가족이 쓰기에는 다양한 소비 패턴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한 가족에 3~4장이 적정 수준이다. 이때 패밀리 카드를 활용하면 연말정산시 금융혜택이 분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연말정산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금액 이상을 사용해야 하므로, 부부나 가족카드를 활용해서 한쪽으로 몰아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즉, 아내가 사용하는 쇼핑용 카드도 남편의 이름으로 발급받으라는 것.
3. 연회비 서비스를 체크하라
금감원의 정책상 카드를 발급받은 첫해는 연회비를 내야하지만, 2년차 이후에는 연회비가 면제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카드를 골라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4. 카드 서비스는 기본, 추가 빅시즌 행사를 활용하라
제휴카드가 주는 기본적인 할인, 포인트 적립 외에도 설, 추석, 바캉스 등의 빅시즌마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선택하라. 쇼핑 혜택이 많은 주부들 대상 카드는 기본적인 할인 외에 빅시즌이면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상품권을 제공하거나 특정 인기상품을 추가 하는 등의 행사를 걸고 있다.
5. 잘 쓰고 잘 갚으면 은행 신용도가 올라간다
현금보다 신용카드가 좋은 점은 중 최고로 꼽는 게 은행 신용도다. 돌려막기 등의 무리수를 쓰지 않는 이상 잘 쓰고, 제때 잘 갚는 것만으로도 신용이 올라간다는 것. 신용도가 높으면 은행에서 주택자금 등의 대출을 받을 때 최고 1% 정도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것. 굳이 대출 계획이 없다해도, 신용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