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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25 깜찍 달콤 메이크업

깜찍 달콤 메이크업

[패션 관련]/패션/메이크업 2011. 1. 25. 11:06 Posted by 오늘은 더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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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찍 달콤 메이크업

 

 


색조화장의 시작, 바로 피부표현! 바탕화장입니다.

바탕은 보통 메이크업 베이스 -> 파운데이션 -> 파우더 순서로 하는데요.

근래에 영양크림 +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의 기능을 모두 합친

BB크림(Blemish Balm) 이라는 녀석이 등장해 바탕화장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죠.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이 두 가지를

모두 바르면 살짝 무거워 보이는 감이 없지 않아요. 화장이 진해지는 느낌이죠.

BB크림은 하나로 OK!기 때문에 화장이 두꺼워 보이지 않고 편하다는 강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단일 기능성 면에서는 부족하겠죠.

핸드폰 카메라보다 디카가 좋은 것이 당연한 것처럼,

모든 기능을 합쳐놓은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가장 취약점이 될 수도 있는 거죠.

 

           

 

 

메이크업 베이스부터 하나하나 짚어갑니다~~

전 단계인 영양크림을 너무 많이 발라서 얼굴에 유분기가 많다면

티슈로 한 번 눌러주는게 좋아요. 미끌미끌한 피부에 베이스를 덧바르면 밀려버리거든요.

먼저 베이스는요. 보통 자신의 피부 톤에 따라 약간씩 다른 색상의 베이스를 선택한답니다.

전문가의 말을 빌리자면 자신의 피부 톤과 반대되는 색상을 고르는 게 포인트!

노란 피부라면 퍼플계열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홍조가 있는 붉은 피부라면 그린계열의 베이스가 굿!

         

               

 

손등에 베이스를 “콩알”만큼만 덜어서!

(하얀 얼굴이 좋다고 너무 많이 바르면 얼굴이 동동 떠다녀요!)

얼굴에 골고루 펴 발라주세요. 이건 제가 찾은 바르는 순선대요.

반드시 저 순서대로 바를 필요는 없지만, 피부에도 결이 있거든요.

결에 따라 꼼꼼히 발라주면 더 잘 먹겠죠?

처음엔 저도 화장하는데 30분 이상 걸렸는데요. 이제 손에 익어서 15분이면 준비 완료!

                                     

 

 베이스를 다 바르셨으면 손으로 톡톡톡 쳐주세요. 남김없이 흡수되도록^^

 


다음 차례는 파운데이션입니다.

보통 투명한 피부를 표현할 때는 파운데이션은 생략하고

베이스 후 바로 파우더를 발라주죠^^ 그래도 설명은 해드려야겠죠?ㅎㅎ

파운데이션은 화장이 무거워 보이는 단점은 있지만

커버력 면에서는 최강이예요. 뽈록 튀어나온 뾰루지보다

색소침착의 여드름 흉터가 있다면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발라 주는게 도움이 되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뽈록 뽈록 여드름을 가리려고 파운데이션을 겹겹이 바르는 것보다

얇게 바르거나 아예 생략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여드름부위에 공기가 통하지 않아 염증이 나기 쉽구요. 완벽히 가려지지도 않거든요.

두꺼운 화장은 칙칙한 얼굴로 가는 지름길!    

파운데이션 색상도 마찬가지로 역시 자신의 피부보다 과도하게 밝은 색상은 피해주세요.

자연스럽게 스며들지 못하고 화장만 동동동~~ ㅠㅠ

 

            

 

 

시중에 나와 있는 파운데이션은 대부분 액체타입이지만 요즘에는 콤팩트처럼 생긴

파운데이션도 많답니다. 또 예전엔 그냥 손, 아니면 스펀지도 발랐는데요.

요즘에는 파운데이션 전용 브러쉬를 많이 이용해요.

저는 훨씬 잘 먹는다~는 점원언니의 말에 브러쉬를 냉큼 샀지만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본인이 편한게 제일!! 

파운데이션 역시 손등에 조금 덜어 피부 결에 따라 펴 발라주세요.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은 잘못 구매하면 사용하지도 못하고

볼 때마다 얼마나 마음이 쓰린지 몰라요. 꼭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색상과 타입을

테스트!!!를 해본 후에 구입하세요. 보는 것과 발라보는 것은 천지차이랍니다.

 

   다음은 바탕의 마무리 뽀송뽀송 파우더 예요>_<

           

 

파우더는 투명한 피부를 연출하고 산뜻하게 마무리하는 제품이예요.

파운데이션의 유분감을 제거해주는 베이스 메이크업의 마지막 단계!

파우더는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누르듯이 발라주고,

피지가 많이 나오는 T존 부위는 브러쉬를 이용해 한 번 더 발라주세요.

 

            

 팁 하나 더!  

   펄 파우더를 작게 덜어 광대뼈와 콧등, 이마 등에 살짝 발라주면

     음영이 두드러져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답니다.

  

수고하셨어요^^ 이제 바탕은 완료!(다음 단계가 아직 남았다는 거.ㅎㅎ)

 

 얼굴의 지붕! 눈썹부터 윤곽을 잡아나갈까요?

눈썹은 무엇보다도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또 너무 얇은 눈썹보다 잔털만 살짝 다듬은 도톰한 눈썹이 훨씬! 어려 보인다는 사실.

언젠가부터 연예인들도 눈썹 거의 밀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어요.

 

저는 에보니 펜슬이라는 것을 사용해요. 위의 사진 4번째 단계에 있는 연필이예요ㅎ

옛날에는 미술용 연필이었는데 아티스트들이 많이 가져다 쓰면서

미술보다는 메이크업에 요긴한 펜슬로 재탄생!

연필로 그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잘못 그려도 티도 잘 안 나고 교정도 쉽고 가방에 넣어 다니기도 편해서 강추랍니다!

브랜드의 비싼 아이브로우 제품도 써봤지만 이 미술용 연필에는 못 따라오는 듯.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각종 아이브로우 제품들이예요 >_<

 


 

 이제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    

 

눈은 아이새도우 -> 아이라인 -> 마스카라 순서로 해줍니다.

아이새도우는 시즌마다 유행컬러도 다르고

그 날 그 날의 기분과 옷에 따라 달라져서 모두 다루기에는 너무 방대해요.

 

짧게만 짚고 넘어가면,

밝은 색상의 섀도우로 눈두덩이에 바탕을 깔아주시구요, (보통 흰색이나 베이지, 1 번 사진)

차차 색상에 진하기를 더해가는 그라데이션기법을 많이 써요. 

(그라데이션하니까 거창해 보이는데, 별거 아니예요ㅎㅎ 하다보면 자연스레 는답니다.)

          

 

 아이라인_

 눈매에 따라 아이라인 그리는 법도 다른데요.

초보자들이 바로 따라 하기에는 조금 힘들어요. 저도 처음에 리퀴드 타입의 아이라인 쓸 때

 손이 부들부들 비뚤 빼뚤, 온갖 짜증내면서 세수를 몇번이나 다시 했던지..ㅠㅠ

또 아이라인을 너무 두껍게 그리면 겉잡을 수 없이 화장이 진해져요.

아이라인을 두껍게 그린다고 눈이 커 보이는 것은 아니니

눈매만 예쁘게 살린다고 생각하고 그리세요.^^

리퀴드 타입의 아이라인이 어려우면 펜슬이나 섀도우로 대신해도 좋아요.

훨씬 쉽고 오히려 눈매가 깊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거든요.

액체타입은 또렷한 효과! 펜슬 섀도우는 깊어 보이는 효과!

투명 펄 섀도우로 눈 언더라인까지 그려주어서

반짝반짝 눈매를 또렷하게 표현해 주는 것도 예쁘답니다.

 

        

 

  속눈썹은 마스카라를 하기 전에 뷰러(비올라)로 한번 집어 올려주고 (4번째 사진)

마스카라를 하면 속눈썹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요.

단! 너무 세게 집으면 아까운 속눈썹이 빠진다는 거!.ㅠ ㅠ 아프지 않게 살살~해주세요ㅎㅎ

 

 마지막으로 볼터치와 입술^^

                           

볼터치 컬러는 핑크, 오렌지, 브라운 등 다양하지만

핑크 계통이 새내기다운 발랄함과 귀여움을 표현하기에 무난하고,

 펄이 함유된 제품을 고르면 더 자연스러워요.

블러셔가 진하게 표현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어요. 브러시에 묻힌 후 손등에 묻혀

살짝 털어 내어 광대뼈를 감싸듯 살짝 터치해 주면 상큼발랄! 

                   

 

 

뽀샤시 메이크업의 화룡점정!

                                                                               새내기답게 귀엽고 깜찍한 입술입니다^^

 

                                

 

붉은 계열의 진한 립스틱은 선배오빠들에게 “쥐 잡아 먹었냐?”는 식상한 멘트가 날아올 위험.

립스틱만 바르면 입술이 건조해지는 느낌이 들고 잘 지워져요.

립글로즈만 발라주거나 립스틱 위에 한번 더 코팅(?)해주세요ㅎㅎ

도톰하고 반짝거리는 입술!이 예쁘지만 역시 너무 과도하면 튀김먹은 입술이라고

놀림 받으니 수위조절 필수!!

 

                

 

 

화장은 하는 것 보다 깨끗이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함을 명심하세요!

 

제가 생각하기에 화장은 본인의 아름다움을 부각시키는 일이예요.

화장 빨도 능력이라는 거! 예쁘니까 빨이라는 거 아니겠어요?^^[출처]유용한 생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