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AIN NO GAIN

여름철 아이 안전 사고 예방


여름철 아이들이 바깥에 자주 나가고 활동력도 왕성해지는 계절, 아이들의 안전사고 그만큼 마음놓을 수 없습니다. 놀이터, 베란다 등 공간별 안전대책, 인라인 스케이트나 킥보드와 같은 놀이기구 안전대책, 보행시 안전대책으로 나누어 안전사고 대비 요령을 알아보고, 각종 사례를 통해 응급처치 요령을 익혀 두셔셔 예방 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나라 어린이 사망 사고율은?

유니세프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을 대상으로 15세 이하 어린이 사망률을 조사 한국의 어린이 안전사고 사망률은 90년대 이후 OECD 국가중 가장 크게 감소했으나 2005년도 기준으로 아직도 OECD 국가중 3위. 이 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 나라 어린이들은 사고의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설마’라는 방심은 절대 금물 입니다. 어린이 사고 중 가장 큰 범위를 차지하는 것은 교통사고인데 집들이 많이 들어서 있거나 한적해서 횡단보도가 만들어져 있지 않은 길에서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듯 사고가 많다고 해서 아이를 집안에만 가두어 둘 수는 없는 일이죠. 특히, 바깥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더욱 그렇 구요. 따라서 아이들의 안전교육과 어린이를 보호하는 일은 가정과 사회가 신경을 쓰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교육이 필요한 것일까?. 안전사고에서 멀어지기 위한 대비책을 유형별로 살펴보고, 만일의 안전사고시 응급처치 요령 또한 배워보겠습니다.

보행 안전 대책

교통사고가 사고의 가장 큰 범위를 차지하는 만큼 보행할 때는 더욱 안전에 주의하도록 학습을 시켜야 되겠습니다. 특히 한가지에 열중하면 주위를 살피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매번 보행안전규칙을 일러주어 습관화시키도록 합니다.

● 횡단보도를 건널 때

차가 멈춘 것을 확인한 후 건넌다.
신호등이 있다면 초록불이 켜진 뒤 왼쪽을 보고 차가 멈춘 것을 확인한 후 건넌다. 이때 꼭 손을 들게 한다. 또한 녹색 신호가 깜박일 때는 건너가지 말고, 건널 때는 뛰지 않게 한다. 신호등이 없다면 가까운 육교나 지하도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할 때는 어른을 따라 건너거나 교통 정리하는 사람의 신호를 따른다.

● 학교에 갈 때

등교 시간에 넉넉하게 출발한다.
시간을 넉넉하게 두고 학교로 출발해 뛰는 일이 없게 한다. 항상 인도의 안쪽으로 걷도록 하고, 가급적 신호등과 건널목이 가장 적고 공사장 등의 위험한 장소가 적은 곳으로 다니게 한다. 뒤돌아보며 걷거나 친구와 장난하며 걷지 않게 한다.

● 골목길, 주차장을 다닐 때

차 사이를 뛰어다니지 않는다.
골목에서 차가 다니는 길로 나올 때는 먼저 차나 오토바이, 자전거 등이 오지 않는지 앞뒤 좌우를 살핀다. 주차장에서는 진입하거나 빠져나가는 차에 부딪힐 수 있으므로 차 사이를 뛰어다니지 않는다. 또한 차가 다니는 골목길이나 주차장에서 공놀이를 하거나 자전거 등을 타지 않도록 한다.

공간별 안전 대책 세우기

날씨가 덥다 보니 베란다 문을 많이 열어 놓게 되어 추락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고, 욕조에서 물놀이를 즐기다보면 미끄러져 다치기도 합니다. 또한 바깥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놀이터나 야외에서의 안전사고도 무시할 수 없죠. 베란다, 놀이터, 야외 등 공간별 안전 대책 세우기에 알아 봅니다.


● 창가, 베란다

창틀 위에 시선을 끌 물건을 두지 마세요.
창문이나 베란다에는 창문 보호대나 난간을 반드시 설치합니다. 모기장이 설치되어 있다고 해서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조금 세게 밀면 떨어져 나갈 수 있기 때문이죠. 영유아라면 문이나 창문에 잠금장치를 해두는 것이 보다 안전하구요. 물건을 꺼내기 위해 난간에 기대거나 기어 올라갈 수 있으므로 창틀 위에는 아이들의 시선을 끌 만한 물건들은 올려놓지 않고, 책상 등의 가구도 창가에서 멀리 배치하세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평소 창문 밖으로 상체를 내밀거나 베란다 난간에 기대어 서지 않게 주의시켜 주세요.

● 욕실

세면대보다 대야가 안전합니다.
욕실 바닥재로 표면이 미끄러운 타일은 피하고, 욕조의 바닥과 욕실 앞 깔개 뒷면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거나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깔개를 설치합니다. 욕조가 설치된 벽면에는 손잡이를 부착해 미끄러질 때 잡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미끄러지며 수도꼭지에 머리를 부딪힐 염려가 있으므로 수도꼭지에는 보호 덮개를 씨웁니다. 또한 아이들의 키에 비해 세면대가 높은 경우 아이가 받침대를 사용하다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 바닥에서 씻게 하는 것이 안전할수 있습니다.

● 놀이터

가방 메고 놀이기구 타면 위험.
미끄럼틀을 내려올 때 다른 사람을 밀지 않고, 그네에 부딪히는 일이 없도록 그네 주변에는 다가가지 않게 합니다. 또한 놀이기구는 싸우지 않고 순서대로 사용하고, 모래를 던지는 일도 주의시킨줍니다. 동물을 안거나 물건을 손에 들거나 가방을 메고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것도 위험하니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특히 자전거나 롤러 스케이트 등을 타고 놀이기구에 올라서는 것은 절대 금물!! 일사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놀이터에서 노는 것을 삼가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줍니다. 또한 미끄럼틀은 타기 전에 만져보아 햇볕에 달구어진 쇠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해주세요.

● 야외

되도록 긴 소매 옷을 입힙니다.
방학이나 주말에 산이나 들, 시골을 찾을 경우 야생화나 야생식물, 특히 색깔이 고운 버섯은 독이 있을 수 있으므로 만지거나 입에 대지 못하도록 주의 시켜 주세요. 또한 사마귀나 거미, 송충이 등 곤충도 손으로 만지않도록 관심을 가져 주어야 합니다 . 야외에 나갈 때는 가능하면 긴 소매의 옷을 입고, 초저녁에는 모기가 많으므로 외출을 자제시키도록 하시고 만약 밖에서 벌이 가까이 날아오는 겨우가 있으면 손이나 팔을 저어 쫓지 말고, 가만히 있거나 몸을 서서히 조금씩 움직여 다른 곳으로 피하도록 가르쳐 주세요,그리고 가시에 찔리거나 독이 있는 식물에 스쳤거나 먹었을 경우에는 그 식물을 가지고병원으로 갑니다.

놀이기구 안전 대책

인라인 스케이트나 롤러 스케이트, 킥보드, 자전거 등 탈것을 이용할 때는 특히 신경을 써야합니다. 속도가 빠른 만큼 사람이나 물건, 차량과 충돌하였을 경우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심하고 탈것들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  자전거를 탈 때

차가 다니지 않는 장소(학교 운동장이나 놀이터)를 이용 하도록 해주세요.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핸들,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페달, 체인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자전거에 올라타서 다리를 쭉 폈을 때 발끝이 땅에 닿는지를 살펴봐줍니다. 복장은 바지를 입고 헬멧과 무릎,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하며 운동화를 신깁니다. 밤에는 자전거를 타지 않는 것이 좋은데, 부득이한 사정이라면 야광 조끼를 입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신경 써주셔야되는곳은 지하 주차장에서는 타지 않도록 해주세요.운전 하시는 분들의 시야 확보가 잘 않되어 사고 다발 지역입니다. 또한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 횡단보도 등에서는 내려서 끌고 가고, 골목길에서 큰길로 나갈 때는 반드시 멈추어 서서 전후 좌우를 살피고 지나가도록 가르쳐 주세요.

●  인라인 스케이트, 킥보드를 탈 때

계단에서 묘기 부리는 것은 위험.
타기 전에 바퀴가 고장나지는 않았는지,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등 기구를 점검하고, 반드시 헬멧과 무릎,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시킵니다. 롤러 스케이트나 인라인 스케이트, 킥보드를 탄 채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묘기를 부리거나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것은 피하고, 물건을 손에 들고 타는 것 또한 주의시켜야 합니다.

특히,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반드시 롤러 블레이드나 스케이트는 벗고, 킥보드에서는 내린 채 들고 건너게 하시고, 다함께 손을 잡고 타거나 앞사람을 잡고 타거나 트럭이나 자전거 등을 따라가며 타지 않도록 주의시켜 주셔야합니다.

사례로 풀어보는 응급처치법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아이들에게 안전사고는 일어날 수 있다. 이때 더 큰 사고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도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찰과상, 골절 등 아이들에게 일어나기 쉬운 사고 증상과 응급처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Q1 눈가가 찢어졌어요

놀이터에서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문제가 생겼어요. 아이가 그네가 타고 싶어 그네 주변으로 다가갔나봐요. 그러다가 그네를타는 아이와 충돌했지 뭐예요. 울음 소리에 달려가보니 눈가가 찢어져 피가 나더라고요. 혹시 눈에는 이상이 없는지 너무 걱정이 됐어요.

▶눈가를 다쳐서 피가 났다면 우선 비눗물로 씻거나 가족들이 사용하는 콘택트렌즈 세척액 같은 것을 깨끗한 솜에 묻혀 씻어냅니다. 그런 다음 소독한 후 상비약 중에서 항생제 연고 종류를 바르면 됩니다. 소독할 때는 눈에 소독액이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아이가 움직이지 않게 하시고 상처가 깊거나 찢어진 부위가 길면 병원에 가서 봉합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을 안했다면 병원에서 파상풍 감염에 대한 대비,하지만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합니다. 놀이터에서는 그네 주위에 함부로 가지 않도록 미리 일러줍니다.

Q2 팔이 꺾였어요.

3학년 남자 아이에요. 20cm 정도 간격의 쇠봉이 나란한 징검다리 놀이기구가 있는데 건너다가 그만 미끄러져 팔이 부러졌답니다. 미끄러지면서 팔이 봉에 부딪혀 꺾였나 봐요. 금세 병원으로 달려가긴 했는데, 어떻게 응급조치를 해야 하는지 앞이 캄캄했어요.

▶ 아이들이 다쳐서 뼈가 부러진 것이 의심되는 상황이면 병원에 갈 때까지 그대로 놔두는 게 좋습니다. 이유는 부러진 곳을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맞추려고 하면 아이의 통증도 더 심해질 뿐만 아니라 함부로 움직여서 부러진 뼈가 주위 조직을 손상시키거나, 되려 부러진 뼈의 위치를 어긋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집에 있는 딱딱한 받침판이나 단단한 표지의 책, 또는 신문지를 여러 겹 말아서 단단하게 만들어 부러진 팔을 받쳐주어 부목을 댄 뒤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널빤지나 딱딱한 물건을 부목으로 사용할 때는 부목 자체를 깨끗한 헝겊 등으로 감싼 뒤 사용 시계, 팔찌 등 액세서리는 미리 빼줍니다. 상처 부위가 부어오른 후에는 잘 빠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놀라지 않게 안심시켜 주도록 하세요.

Q3 모래가 눈에 들어갔어요.

네 살짜리 아이의 엄마예요. 모래놀이 하기를 즐겨하는데, 모래놀이를 하다가 친구가 던진 모래가 그만 눈에 들어갔지 뭐예요. 눈을 비비고 울고불고 난리가 났지요. 우리 아이 외에도 종종 다른 아이들도 그런 경우를 당하곤 하는데, 어떤 조치가 중요한가요? 눈을 비비면 혹시 망막에 이상이 생기지는 않을까요?

▶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눈을 비비거나 문지르는 것은 절대 금해야 합니다. 눈을 비비거나 문지르게 되면 각막이나 결막이 손상을 받게 되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눈물을 나오게 해서 이물질이 흘러 나오게 하거나 집에 깨끗한 생리 식염수가 있으면 그것을 눈에 넣어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콘택트렌즈 세척액 같은 것을 사용해도 됩니다.)

Q4 코뼈가 부러졌어요.

요즘 인라인 스케이트 없는 아이가 드물지요. 우리 아이도 얼마 전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코너를 돌다가 그만 미끄러져 코뼈가 부러졌어요.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마구 뛰어요.

▶롤러 스케이트, 스케이트 보드, 자전거 등을 탈 때는 언제나 예상되는 위험사항과 주의사항에 대해 아이에게 일러주셔야 합니다. 안전은 곧 생명과 연결된다는 것을 명심시고 코뼈가 부러졌을 때에도 손으로 너무 만지거나 건드리지 않고 병원으로 바로 가야 합니다. 만약 피가 난다면 지혈을 위해 피가 나는 부위를 압박해 피가 멈추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얼굴이 바닥에 긁혔어요.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 되었는데 평소에도 개구쟁이라 늘 가슴이 조마조마해요. 특히 계단 난간에서 미끄럼 타기를 좋아해서 걱정이에요. 지난번에 어떤 아이가 난간에서 미끄럼을 타다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얼굴이 바닥에 주욱 긁히는 걸 보았어요. 이런 때 처치법을 알고 싶어요.

▶ 상처 난 부위가 감염되기 쉽기 때문에 깨끗하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가 깊지 않다면 과산화수소를 끓였다 식힌 물, 비눗물로 상처를 씻어내 이물질을 없에주시고 그런 다음 달라붙지 않는 가제나 붕대를 한 겹만 사용해 상처를 덮고 반창고로 고정시킵니다. 붕대를 갈려고 할때 상처에 붕대가 붙었다면 과산화수소수를 적셔서 떼어내면 됩니다. 그러나 상처 부위가 상당히 넓거나 깊어 소독약으로 이물질을 제거할 수 없을 때는 병원으로 데리고 가셔야 합니다. 사고를 방지하기위해 계단 난간에서 미끄럼을 타는 놀이는 절대 하지 못하게 가르쳐 주도록 해주세요. 만약 떨어져 뼈가 부러지거나, 심하게는 머리를 다쳐 뇌출혈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뇌출혈이 된다면 의식을 잃거나 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회복되더라도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답니다.)

Q6 차에 부딪혀 다리에 금이 갔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중 ‘얼음 땡’이라는 것이 있어요. 얼음처럼 가만히 얼어붙어 있다가 술래를 피해 막 도망다니는 놀이인데요. 도망칠 때 도무지 주위를 안 살피더라고요. 우리 아이 같은 반 친구는 그러다가 아파트 도로로 뛰어들어 차에 부딪히고 말았답니다. 다리에 금이 갔다고 하더군요.

▶다리뼈에 금이 갔다면 병원에 가서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장치를 해야 합니다. 석고붕대(흔히 ‘깁스’라고 하는 것)나 부목을 대서 움직이지 못하게 한 후 뼈가 다시 붙게 해주세요.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면서 아파하면 일단 금이 갔거나 부러진 것을 의심하고 절대 움직이지 않게 한 뒤 딱딱한 받침판이나 단단한 표지의 책 등 단단한 것으로 상처 부위에 부목을 대고, 병원으로 옮깁니다.(부목을 상처 부위에 고정시킬때는 붕대나 손수건, 벨트, 넥타이, 끈 등을 사용합니다. 묶을 때는 단단히 묶되 혈액 순환을 차단시킬 정도로 너무 세게 묶지 않게하시고. 손가락이나 발가락은 부목 아래로 노출시키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색이 변하거나 부어 오른다면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긴 것이므로 약간 느슨하게 풀어주세요.

Q7 뇌진탕을 일으켰어요.

아이가 킥보드를 타고 내리막길을 내려가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보행자와 충돌하고 말았어요. 보행자도 다치고 아이는 뒤로 넘어져 뇌진탕을 일으켰답니다. 응급조치법을 알고 싶어요.

▶뇌진탕을 일으켰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진찰을 받은 뒤 집에 돌아와서도 48시간 동안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지 아이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증상으로는 깊은 잠이 들었을 때 평상시처럼 깨웠는데도 일어나지 않고 한두 번 이상 구토하거나 구토한 후 몇 시간 사이에 다시 토하기 시작, 한쪽 눈동자가 다른 한쪽보다 커져 있는 것처럼 보이며, 팔이나 다리를 예전과 같이 자연스럽게 사용하지 못하거나 걸음걸이가 불안정할때, 말소리가 똑똑치 않고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하며, 심한 두통을 호소, 물체가 이중으로 보인다고 말하거나 양쪽 눈동자가 각기 따로 움직이는 경련이 일어날때, 깜짝깜짝 놀란다 등의 증상이 보일 때면 즉시 의사에게 연락하고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Q8 가시에 긁혀 살이 패였어요.

산책 도중에 장미꽃을 만졌는데, 가시에 엄지 손톱 밑이 긁혔어요. 살이 패여 너덜거리고 피도 뚝뚝 떨어지더라고요. 산책길이 그만 울음바다가 되었지요. 하지만 산책도중이라 별다른 구급약품도 없어 손수건으로 싸매고 근처 약국을 찾았어요.

▶ 응급처치를 잘한 것 같습니다. 우선 가시가 부러져서 살에 박혀 있는지 잘 살펴보고 만약 그렇다면 가시부터 제거 우선 엄마의 손과 가시가 박힌 아이의 상처 부위를 비누로 깨끗이 씻기시고, 바늘과 핀셋을 끓는 물에 넣고 5분 정도 소독하거나성냥불이나 라이터불에 대고 열을 가한 뒤 소독가제나 알코올로 그을음을 닦아냅니다. 그런 다음 가시가 박힌 부위의 살갗을 바늘로 약간 헤쳐 놓은 뒤 핀셋으로 가시를 집어내주시고 가시를 빼냈다면 상처 부위를 살짝 눌러 약간의 피가 흐르게 하신후 소독약을 바르고 소독붕대로 덮어 보호합니다.
위의 상황처럼 피가 많이 날 때는 피가 나는 부위를 꼭 눌러서 지혈시키고, 피나는 부위를 위로 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가 멎고 나면 상처부위를 소독수로 자주 소독해 곪지 않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Q9 뙤약볕에서 놀다가 쓰러졌어요.

한낮 여름날은 많이 덥고 뜨겁잖아요. 그런 시간에 아이가 바깥에서 한참을 놀더니 픽 쓰러지더라고요. 너무 놀라 뛰어가 보니 얼굴이 하얗게 질려 있지 뭐예요. 일단 물을 먹이고 그늘에 뉘인 다음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었어요.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맞는지 아닌지, 여름이 다가오니 벌써 걱정이 앞서네요.

▶여름철에 아이들이 뙤약볕에 장시간 있을 때는 열사병으로 의식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때는 시원한 그늘로 가서 아이 머리를 낮추고 다리를 올린 자세로 눕히고 쉬게 해주시고 조금 진정이 되면 시원한 주스를 마시게 해 당분을 보충해주세요. 소금과 설탕을 조금 타서 먹이는 것도 당과 전해질이 보충될 수 있어 도움이 된답니다.

각종 재해로부터 아이를 위한 부모의 준비

도로교통안전협회에 따르면, 한 해에 취학 전 아동의 경우 270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12,300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부상하고 초등학생의 경우는 사망 160명, 12900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한다고 합니다.(관심 가지시고 지켜 본다고 하신다 해도 한순간 인듯 합니다.)

최소의 비용으로 미래위험의 경제적 부담해소.

아직은 미숙한 너무나도 소중한 자녀가 만일의 경우가 발생한다면 부모의 심적 고통은 물론 여기에 경제적으로도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으므로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생활의 지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것은 가정 경제적 관점에서 보면 필수적인 생활비라고 하는 비용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는데, 최근에는 보험사의 경쟁으로 저렴한 순수보장성보험도 판매되고 있으므로 큰 부담없이도 준비 할수 가 있습니다.




(준비 안하신분들은꼭 준비 하세요) 소액의 자녀 치료비는 본인이 직접 부담하시고 암 등 고액의 치료비가 소요되는 질환은 보험을 들어 두는 것이 현명한 부모가 되는 길이며 재테크의 지름길입니다.

어린이 보험 가입요령

우리 아이들에겐 어떤 위험이 제일 큰지 알아야 합니다.
10세미만 영유아의 사망원인 1위는 백혈병, 폐렴 등 소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이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 입니다. 특히 아이들의 활동이 왕성한 1∼9세 소아의 사망원인 중 10위안에는 교통사고, 익사, 추락 등 안전사고가 상위를 차지하며, 응급실에 오는 소아환자 5명 중 1명은 동전을 삼키거나 가위 등 날카로운 물건에 다치는 사고 환자입니다.그외 분류별로 상황을 보겠습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는듯 각종 재해에 대비할수있도록 꼭 필요한 보장내용을 정하여 상품을 비교해 보세요.
자녀의 연령 대에 높은 위험도를 고려하여 어떤 보장이 더 필요한지를 고려하여 선택해야 하는데 크게 2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서 생각하면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째, 질병의료비 보장을 중시하는경우

질병으로 입원 또는 수술을 받을 경우 보장금액이 큰 상품을 선택하며, 특히 소아암이나 백혈병 등은 진단비 및 수술비, 입원비를 고려하여 생명보험사의 상품들을 비교해 봅니다.

둘째, 상해치료비 보장을 중시하는 경우
교통사고로 인한 장해, 재해로 인한 수술,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 등은 실질적인 치료비가 부담되므로 손해보험사 상품들을 비교해 봅니다.

자녀보험의 가입시기&선택

출생 전 : 태아일 때부터 가입하는 태아보험은 만일의 경우 자녀 출산시 저체중아 이거나 선천이상으로 수술시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선천적 질병 때문에 향후 보험에 가입 할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뱃속의 아이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태아시부터 가입해 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태아보험은 임신 18주 전에 가입.

출생 후 : 태아시기에 가입을 못한 경우에는 출생후 빨리 가입해두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 만3세에서 5세사이에 가입하여 15년 이상, 18세, 24세까지 보장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격(보험료)와 자녀 수를 고려하여 선정하세요.

자녀가 1명일 경우 : 높은 보험료를 지불하더라도 고액보장과 다양한 특약을 넣어 가입하는 것이 좋음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 : 보험료가 저렴하면서 기초의료가 잘되는 상품을 선택하여 자녀모두 가입하는 것이 좋으며, 상품에 따라 자녀세트형으로 동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보험 선택 요령

어린이보험은 질병과 사고에 대해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으로 선택!
사망보다는 재해골절, 상해, 어린이질병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 유리하며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보장이 포함된 상품이 유리합니다.

어린이보험은 입원비와 통원 치료비 등을 고려하여 의료비가 큰 상품이 좋습니다.
어린이는 사고, 질병 등으로 병원에 자주 입원하거나 통원으로서 치료를 받는 경우가 생기므로 의료비혜택을 받을수 있는 상품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학자금 등 교육비 마련을 위해서는 저축으로 해결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보험료가 부담이 된다면 순수보장형으로 설계할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보험은 자녀의 보장을 위해서 가입하는 보험으로 만기시 수익율이 목적이 아니라면 저렴한 순수형으로 다수의 자녀를 한번에 가입할 수 도 있습니다.선택 하실경우 해당 보험사의 재무상태와 고객간의 민원 과정을 검토 후 가입하셔야 나중에 분쟁 발생할수있는경우를 최소화 할수 있겠습니다.

보험회사간의 재무현황, 민원발생현황 등을 비교할 수 있는 방법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의 「업무자료실」 - 「보험업무자료」 - 「보험회사종합공시」 항목으로 들어가시면 보험회사의 재무현황, 민원발생현황 등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링크]

무더운 여름철 자녀분과 함께 건강과 안전 사고 주의하시고 기억에 남는 추억과 행복한 가정 꾸미시길 바랄께요.
.[어린이보험 상품별 무료견적]   [출처]유용한 생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