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데 보험에 왜 드나?

생활경제/보험/보험 상식/정보 2015. 2. 24. 09:52 Posted by 오늘은 더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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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기 쉽다.

 

“지금 건강하고 아픈 곳도 없는데 보험? 필요없어!” 라고 생각하는 경우 남이 보험에 대신 가입해주지 않는 이상 보험을 하나도 안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얼마 전 TV광고를 통해 알려진 보장자산이라는 것이 “0”이 된다.

보험! 특히 보장성 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건강하기 때문에 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없다면 그것은 최상의 삶이다. 죽을 때까지 큰 질병이나 사고없이 병원이 뭐하러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된다면 보험가입은 그저 남에 얘기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못하다.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 안전한 환경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극소수이며 나이 40대만 되어도 이런 저런 지병정도는 한두개 갖고 있고, 이로 인해 수월찮은 병원비를 지출하는 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의 현실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한국인은 평생토록 평균 7700만원 정도의 의료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40대 정도에 가장 많이 걸리면 성인병을 예로 들어 설명해 보자! 흔히 성인병이라고 한다면 지방간, 고지혈증, 고혈압 등 대표적인 3대질병이 있는데 만약 건강에 자신감을 갖은 나머지 보험으로 아무런 대비를 하지 않았다면 만약 이런 성인병에 걸렸을 경우 많은 병원비가 들지만 결론적으로 보험가입은 거절된다.

●     지방간, 고지혈증, 고혈압에 대한 의료실비보험 인수기준



고지혈증
*치료력 있는 경우(1회성): 1년 경과 후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심사.
-재발성 및 장기치료 경우 가입거절.
*최근 1년이내 콜레스테롤 총수치 기록 및 합병증여부 기재된 의사소견서 첨부.
-단, 40세 이전 치료자, 합병증을 동반한 치료자는 인수거절확률 높음.

고혈압

*암담보: 가능
-연령, BMI, 과거상병등 조건에 따라 건강검진 실시 가능, 대용건강검진 결과도 가능
-단, 40세 이전 치료자, 속발성(2차성) 고혈압 치료력, 고혈압 합병증을 동반한 치료자 인수거절확률 높음.

지방간

-혈액검사 정산 초음파(중등도 이하)에서만 진단된 건: 표준인수
-혈액검사 이상 초음파에서도 이상: 1년이상 연기
-경도, 중등도, 중증 구분된 의사소견서, 초음파검사결과지, 각종검사결과지, 의무기록지 첨부
-알코올성 지방간은 예후 좋지 않으므로 거절확률 높음.

만약 최악의 경우로 지방간, 고혈압, 고지혈증 등 복합적으로 성인병에 걸려있다면 보험은 가입할수 없다고 보는 것이 좋다. 단지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라면 질병쪽 보장을 제외한 상해 및 운전자보험, 자동차보험과 같은 질병 이외 보험가입에 대해서만 가능하다.

보험은 보험사가 가입고객의 미래에 생길 수 있는 피해를 금전적으로 보상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보장성 보험에 있어서도 현재 건강한 상태에서 미래에 발생할 질병과 상해에 대한 피해를 보장한다. 따라서 의료실비보험과 같은 보장성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며 만약 건강하지 않다면 어떤 조건이 충족되어도 보장성 보험에 가입은 어렵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건강에 대해 특히 나이가 젊을수록 과신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다는 점에서 건강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다만 건강한 상태에서 최대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건강할 때 보험으로 미래의 건강까지 대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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