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드사들의 포인트 선지급?

포인트 선지급 이용은 하나씩만
카드사들은 포인트 선지급을 통해 자사의 카드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이 때문에 선지급된 포인트를 모두 갚으려면 카드를 ‘상당한 수준’으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대카드M의 경우 자동차 구입 시 50만 원을 할인받으면 3년 동안 카드 사용액이 2500만 원을 넘어야 포인트로 할인 금액을 모두 갚을 수 있다. 선지급된 포인트가 두 가지 이상이라면 포인트로 할인 금액을 모두 갚기가 쉽지 않고, 자칫하면 포인트를 쌓기 위해 과도하게 카드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

이용 전에 상환 계획을 세워라

포인트 적립률은 카드사, 카드, 가맹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기존 카드 사용 내용을 토대로 선지급된 포인트를 어떻게 갚을 것인지 계획을 세운 후 이용해야 후회가 없다. 현대카드M은 가맹점 종류와 상관없이 이용액의 2%를 적립해 준다. 반면 삼성카드는 가맹점에 따라 0.8∼5%까지 포인트를 적립해 주며 이동통신요금은 결제 금액의 5%, 에쓰오일 주유소는 L당 40∼50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등 차이가 있다. 상환 방식도 할부처럼 매달 정해진 금액을 갚아 나갈 수도 있고 일정 기간 내에 적립된 포인트로 갚을 수도 있다.


 카드사별 선지급 포인트

포인트, 카드대금 연체는 금물
포인트 선지급 이용 기간 동안 포인트나 신용카드 대금을 연체하면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매달 포인트로 상환할 경우 일정 기간 이상 계속 포인트 상환을 하지 않으면 남은 포인트가 일시에 청구될 수 있다. 또 신용카드 대금을 연체하면 포인트도  적립되지 않으며 연체가 계속되면 카드사에서 남은 잔액을 한꺼번에 청구할 수 있다.  

카드사들의 포인트 선지급 마케팅
카드 해당 품목 선지급 금액 상환 기간 적립 조건
신한 자동차, 전자제품 30만∼50만 원 3∼4년 사용액의 0.5∼5%
삼성 자동차, 전자제품, 포장이사, 웨딩 패키지 등 30만∼70만 원 3∼5년 사용액의 0.8∼5%
현대 자동차, 전자제품, 신세계백화점, 오토바이 등 20만∼70만 원 2∼3년 사용액의 0.8∼5%
국민 자동차, 전자제품, 에이스침대 30만∼50만 원 3년 사용액의 0.2∼5%
우리 자동차, 전자제품 50만∼70만 원 3년 사용액의 0.2∼4%
외환 여행상품, 온라인쇼핑몰 30만∼50만 원 2∼5년 사용액의 1∼7%
자료: 각 카드사

[출처]유용한 생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