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AIN NO GAIN

후덥지근한 여름 미니스커트? 핫팬츠?

올여름 미니스커트? 섹시한 숏팬츠?

섹시함을 내세우는 여가수들이 애용하는 모습이 자주 매체에 등장하면서 인기를 얻은 숏팬츠는 도심, 휴가지 할 것 없이 세련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해 최고의 패션 아이템으로 꼽힙니다. 올 여름은 그 어느때보다 짧아지고 과감해진 숏팬츠가 유행할 전망이랍니다. 숏팬츠는 노출의 섹시함과 함께 치마에 비해 활동적이라는 장점이 있어 벌써부터 미니스커트보다 잘 팔리고 있다고 하네요.

                                                                                    이미지=여기

디자인도 속옷이 보일 듯 말 듯한 마이크로 핫팬츠부터 끝단을 접어 올린 턴 업 스타일, 정장 바지를 그대로 자른 것 같은 미니 반바지 등 여러 가지입니다. 종류가 늘어난 만큼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낼수 있습니다. 그중 무엇보다 신발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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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나 굽이 납작한 플랫 슈즈와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하고 귀여운 느낌을, 발등이 드러나는 스트랩 샌들을 신으면 시원해 보이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로마 검투사 스타일의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발목이 굵은 경우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으니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게 좋습니다. 허리가 긴 체형이라면 허리를 살짝 가리는 롱 티셔츠를 상의로 선택하고 숏팬츠를 함께 입어 보완합니다. 노출이 많은 상의와 함께 입기보다는 화려한 무늬의 블라우스와 매치하고 베스트나 멜빵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게 훨씬 감각 있어 보입니다. 숏팬츠는 아무래도 다리가 많이 노출돼 시선이 하체에 집중되는 만큼 허벅지가 굵은 사람은 피하세요.

숏팬츠에 도전할 자신이 없다면 ?

숏팬츠에 도전할 자신이 없다면 무릎이 살짝 보이는 길이의 일명 버뮤다 팬츠에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노출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중성적인 멋을 풍기기 때문에 직장 여성에게도 무난합니다. 특히 바깥 기온이 너무 높아 긴 바지는 거추장스럽고 실내는 에어컨 때문에 너무 짧은 바지가 부담스러운 여름철 활동성 좋은 멀티 아이템을 하나 꼽으라면 단연 버뮤다 팬츠입니다. 버뮤다 팬츠는 조끼나 재킷과 함께 연출하면 훌륭한 출근복으로, 넉넉한 흰 티셔츠와 매치하면 휴가지에서 즐길 수 있는 리조트 룩으로 금세 변신할수 있습니다. 빨강 초록 등 원색의 버뮤다 팬츠는 스팽글이 달린 상의나 넓은 프릴이 달린 러플 블라우스 등으로 여성스럽게 연출할수 있답니다. 신발은 가능하면 하이힐을 신어 종아리가 길고 날씬해 보이도록 하는게 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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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고 지적으로 7부 팬츠

무릎 아래 길이의 바지를 뜻하는 크롭트 팬츠 중 적당히 몸에 붙는 7분 스트레이트 크롭트 팬츠는 세련되고 지적인 분위기의 대명사입니다. 이때 상의를 화려한 무늬가 있는 것으로 입거나 하의를 어둡게 입으면 더욱 날씬해 보인답니다. 허벅지가 굵다면 길이는 약간 긴 듯하되 허벅지 부분에 큰 주머니가 달린 디자인을 골라주세요. 종아리나 발목이 굵다면 바지 밑단에 장식이 달린 바지를 선택해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주는 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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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민듯 안꾸민듯 9부 팬츠

크롭트 팬츠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인 복숭아 뼈만 살짝 보일 정도의 9분 팬츠도 최근 인기랍니다.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약간의 변화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서라고 하네요. 9분 팬츠는 더욱이 기존에 갖고 있는 팬츠를 몇번 접어 쉽게 연출할 수 있고, 셔츠나 티셔츠 등과 함께 입어 선글라스를 목 부분에 살짝 걸쳐주는 것만으로도 멋스러운 옷차림으로 변신할수있습니다. 단 다리가 짧아 보일수 있기 때문에 키가 작은 사람의 경우는 다리의 라인이 드러나는 타이트한 데님 팬츠를 접어 올려 입고 스터드(징 장식) 등 포인트가 있는 벨트를 사용해 시선을 위로 끌어올리는 게 효과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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