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훗!! 남자를 유혹하는 옷잘입는 요령

[패션 관련]/패션/의류 2013. 10. 23. 14:43 Posted by 오늘은 더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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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입을때 멋내기 요령

 

 
옷을 제대로 입기 위한 기본 요령을 짚어본다. 속옷, 겉옷, 구두, 양말, 액세서리까지 한가지 한가지 어떤 자세로 선택하고 입어야 진정한 멋쟁이가 되는지 기본 이론을 터득한 다음 옷입기를 시작해 보자.

1>기본이 되는 한 벌은 고급으로 장만한다.

 
옷을 크게 나누어보면 그 시즌의 유행을 즐기는 옷과 일상적으로 입는 기본 의상 두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즐기는 옷은 한 시즌, 즉 유행 기간에만 입고 마는 옷이지만 일상의 기본 의상은 자신의 존재와 관계되는 정도가 비중있게 좌우된다. 또한 자신의 옷에서 중심이 되는 것이니만큼 투자에 인색하지 말자. 기본 의상 한 벌 정도는 좋은 것으로 장만하자. 예를 들어 감색 재킷에 베이지나 연한 갈색의 고급 울스커트, 흰 실크 블라우스, 흰 순면셔츠 등을 좋은 것으로 장만해 두면 코디네이션의 재치를 다양하게 발휘할 수 있고 자기 표현을 부담없이 할 수 있다. 옷을 고를 때는 착용감이 좋아야 하고 다른 사람이 볼 때도 무리가 없어야 한다. 나의 일상적인 모습을 만들어 내는 기본의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2>이상하게 보이지 않는 것이 자신의 기본 길이


스커트 길이나 재킷 길이가 짤다, 길다의 기준은 많은 혼돈을 가져온다. 그렇다면 기본길이라는 것이 정말 있는 것일까? 엄밀하게 따지자면 전체 디자인, 소재 그리고 패션의 유행 경향에 좌우되며 자신이 입는 옷의 스타일과 생활 스타일에 따라 기본 길이의 판단이 달라진다. 구태여 그 기준을 정한다면 입어서 자연스러운 길이, 보기에 어색하지 않는 길이가 자신의 기본 길이다. 5~7센티 높이의 하이힐을 신었을 때 이상하게 보이지 않으면 비교적 잘 맞는 기본길이를 지킨 셈이다. 하지만 요즘은 전통적인 길이에서 벗어나 재킷의 왼쪽과 오른쪽이 다를 수도 있고 앞길이와 뒷길이가 두드러지게 다를 수도 있다. 또 스커트 길이가 반복되기도 하고 앞과 뒤가 다르게 보이는 다채로운 변화를 동시에 즐기기도 하므로 그 시대에 맞는 길이, 눈에 익어 아름답게 보이는 길이를 즐기는 것이 멋내기 감각이다.

3>전체를 보면서 부분의 섬세함을 본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외출할 때의 분주함은 늘 같은 모습이다. 오늘은 무엇을 입고 화장을 어떻게 할 것인지? 더구나 만나야 할 사람이 신경이 쓰일 때는 옷장 문을 열고 이것저것 입어보고 벗고 하다가 시간만 흐른다. 어쩌다가 마음에 드는 옷을 선택했다 해도 양말 색은? 구두는? 핸드백은? 머리 모양은? 섀도 색이나 립스틱색은? 챙겨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럴 때 몇가지 요령을 습득해 두면 비교적 쉽게 멋내기를 할 수 있다. 전체를 보면서 부분을 보고, 부분을 보면서 전체를 정해 나가자. 즉 토탈 밸런스를 머리에 그리면서 입을 것을 정하고 화장을 한다. 입을 것을 정할 때 구두, 핸드백, 양말 색까지 미리 정해 두면 더욱 편하다. 화장을 마쳤으면 정해 놓은 옷을 입고 양말까지 신은 후, 전신 거울 앞에서 자신을 드러내 놓고 다시 한 번 재확인 한다. 그때 이곳저곳 개선시킬 부분을 찾아내고 어디에 포인트를 주면 좋은지 섬세하게 체크한다. 요즘은 전체 속에서의 포인트를 강조하는 시대이므로 컬러 코디네이션에 자신의 감각을 발휘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4> 3색에서 5색까지 자신의 기본색을 가져라.

평소에 즐겨 쓰는 색이 곧 자신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기본색이다. 그러나 기본색이 한 가지 색이면 검은색의 여자, 흰색의 여자라는 인상을 주게 되는 위험이 따른다. 너무 강하게 어필한다는 것은 엘레강스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 멋을 잘 내는 사람은 같은 색이 아니라도 3색에서 5색까지의 자신의 기본색을 갖고 다양한 변화를 추구한다. 예를 들어 회색과 감색, 와인색과 회색, 밤색과 베이지, 흑과 백 등 중간톤의 색을 자신의 기본색으로 정하면 대체로 무난하다. 옷장 속에 있는 다른 옷들과도 잘 어울리는지 그것도 생각해 보고 정하자. 그러면 색이 산만해지지 않으면서 폭이 넓어지게 된다. 폭넓은 색감각을 갖고 있을 때 유행에 관계없이 어디에선가 세련됨을 발견하게 된다.

5>고정관념으로 색을 선택해서는 안된다.

태양빛 아래 비쳐진 자연물의 색깔에서 화려하다거나, 쳐져 보인다거나, 지저분한 색이 있는지 생각해 본다. 색 이름이 붙은 것에는 어느 색일지라도 화려하거나 처지는 것은 없다. 단지 그러한 느낌은 색동사의 관계 속에서 결정되는 것 뿐이다. 여성이 색을 결정하는 것은 아름답게 보이기 위한 수단이다. 그때 사용하는 색 자체는 아름답다거나 그렇지 않다는 것보다는 사용하는 방법에 따른 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실 우리가 머리 속으로 알고 있는 색의 평가와 사용하는 색의 성질은 다르다. 고정관념으로 색을 보지 말자. 사용에 따라서는 빨강색이 처져 보이기도 지저분하게 보이는 경우도 있다. 누추한 색을 얼마나 돋보이게 하여 아름답게 입는가. 그 자체가 색상 선택에 있어서 가장 숙련된 고도의 테크닉이다. 이 색깔과 저 색깔은 맞지 않는다고 머리에서 결정하는 것은 부족한 생각이다. 결코 어울리지 않는 색과 조화라는 것은 없다. 단지 하기 나름일 뿐이다. 일반적으로 잘 어울린다는 색의 구성은 상식적인 개념에서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고 그만큼 재미있는 멋은 잃고 있다. 남성의 양복과 셔츠 그리고 넥타이의 색의 구성은 상식적인 개념에서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고 그만큼 재미있는 멋은 잃고 있다. 남성의 양복과 셔츠 그리고 넥타이의 색의 구성을 생각하면 잘 알 수 있다. 너무도 정돈이 잘 된 조화는 따분하고 구태의연한 인상까지도 주게 된다. 그렇지만 이 역시 최소한 지켜야 할 규칙은 있다. 딱딱한 색인가, 달콤하고 부드러운 색인가, 색이 갖는 분위기만큼은 통일하는 것이 좋겠다.


6>멋의 극치라 할 수 있는 속옷 멋쟁이가 되자

속옷은 향수와 비슷한 의미를 갖는다. 향수가 향기의 기능만이 아닌 언어의 세계를 갖고 있듯이 속옷도 마찬가지다. 아침 샤워를 하고 노브라만을 걸친 채 화장을 한다. 그리고 옷장 속에서 속옷 한 장을 꺼내 입는다. 그 순간부터 오늘의 자신 즉 의상이나 향기 그리고 기분까지도 정해지지 않는가, 그런 의미에서 속옷은 오늘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중요한 아이템이니 만큼 속옷은 멋의 극치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의식을 집약하여 압축시킨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해서 소홀하게 생각하지 말고 겉옷 이상으로 멋을 내자.

7>스타킹은 피부색에 가까운 것을 신는다.


맨 피부에 한 장의 얇은 천을 덮은 것만으로도 세련된 육체미를 강하게 느끼게 하는 것이 있다. 엷은 스타킹 속으로 비쳐 보이는 피부가 그중 하나다. 스타킹 안에서 비쳐 보이는 피부는 단지 피부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게 보인다. 사실 스타킹을 신은 것은 피부 그 자체를 그대로 전하지 않기 위한 예의라고 생각하자. 스타킹색은 될 수 있는 한 자신의 피부색에 가까운 것으로 하거나 조금 짙은 색을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다. 무채색의 의상이 유행되면서 검정스타킹을 신는 여성이 많이 늘고 있기도 하다. 검정스타킹을 신을 때는 얇을수록 좋다 그래야 자연스럽게 다리선이 살아난다. 스타킹 그 자체가 강조 되는 것은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8>구두는 5~7센티정도 높이가 몸매를 돋보이게 한다.


전신의 프로포션에서 5%정도밖에 차지하지 않는 구두가 모든 코디네이트의 시작이라고 하는 것은 멋내기의 결정권을 가지고 몸매를 아름답게 만드는 요소가 구두이기 때문이다. 굽의 높이라든가 발끝의 무게에 따라서 전체의 이미지를 바꿀 수도 있다. 발끝만이 눈에 뜨이는 디자인이나 색상은 분위기를 그르치게 된다. 실루엣의 가벼움은 스커트 길이와 구두가 정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유행에 치우친 구두 선택은 위험하고 멋과는 거리가 멀다. 구두를 살 때는 신기 좋고 몸매가 아름답게 보이는 두 가지 조건을 생각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구두는 펌프스라고 하는 가장 클래식한 모양의 하이힐로 매시즌 바뀌는 패션에 좌우되지 않는 구두이다. 이 구두는 발등을 적당하게 노출시켜 발 전체를 날씬하게 만든다. 힐의 높이는 하이힐(6~9cm), 중힐(3.5~5.5cm),로힐(3cm이하)로 나누어지는 데 5~7cm 정도의 하이힐이 몸매에 실루엣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는 높이이다. 구두를 마련할 때는 한 켤레보다는 세 켤레 정도 한꺼번에 구입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구두는 매일 바꾸어 가며 신어야 오래 신을 수 있고 옷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바꾸어 입을 수 있다. 또한 발끝은 그 사람의 섬세함을 표현하는 부분으로 언제든지 깔끔하게 손질된 모습을 보여야 하면 전체 밸런스에 어울려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9>스카프와 옷은 같은 비중으로 본다.


좋은 스카프의 조건을 생각해 보자. 소재는 될 수 있는 한 두껍고 중량감있는 실크 그러면서 안쪽에까지 염색되어져 있는 것이 제일 좋다. 다시말해 이런 스카프라면 실제 몸에 걸쳤을때 엘레강스해 보이고 무엇보다 목 둘레 피부에 와 닿는 촉감이 좋다. 한가지 더 중요한 것이 무늬의 경우이다. 접었을 때 색, 무늬의 변화가 많을수록 좋다. 스웨터 위에 걸치거나, 목에 두르거나 허리에 감거나 목걸이 풍으로 매는 등 연출의 방법도 매우 다양하다. 유명 브랜드에 관계없이 해외관광 무늬, 물방울 무늬도 사용하기 쉽다. 스카프의 형으로는 사각이 주류이지만, 목에 감아서 내리는 롱 사이즈의 장방형도 있다. 장방형을 스톨이라고 하는데 레이스, 시폰, 얇은 면과 같은 소재의 스톨을 가슴 앞으로 묶어 내릴 수도 있고 감아 올릴 수도 있는 여러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스카프나 스톨에는 시즌이 없다.

10>액세서리와 옷은 하나로 보자


액세사리는 옷과 일체가 되는 것으로서 분리해서 생각하지 말고 하나로 보자. 물론 어떤 옷은 액세서리를 하나도 하지 않는 편이 나은 것도 있고 하나의 조형으로 꼭 필요한 경우도 있다. 옷과 액세서리 어느 쪽이든 한쪽을 위해 돋보이게 하는 편이 센스있는 연출법이다. 단지 중요한 것은 액세서리를 위한 의상인가? 옷을 위한 액세서리인가를 명확히 해야 한다. 우선 귀고리 경우를 보면 거의가 귀고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귀고리는 옷보다도 얼굴에 속하면서 악센트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악센트 컬러로서의 역할이나 옷의 색깔과 조화를 생각하는 것이다. 어려운 것은 목걸이이다. 길이, 두께, 질감, 디자인 등 그 전체가 옷과 조화되지 않으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V네크의 공간을 중간에서 묶은 실루엣에 목걸이를 길게 거는 것도 문제다. 반대로 끈 없는 드레스에는 밸런스를 갖추기 위한 커다란 목걸이가 필요하다. 이렇게 되면 목걸이를 선택하는 것은 옷보다도 신중해야 한다. 정장을 위한 목걸이는 눈에 띄지 않세 심플한 것을 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목걸이는 골드와 진주, 이 두가지 정도면 왠만한 상황에 무리없이 멋을 낼 수 있다. 팔찌는 귀고리나 목걸이와 일관된 조화를이루게 하는 것이 안정감을 준다.

11>벨트를 변화있게 이용하면 센스있게 보인다.


벨트 루프가 붙어 있는 바지나 스커트에는 반드시 벨트가 필요하지만 반대로 벨트가 필요하지 않게 디자인된 것은 벨트를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나 요즘은 기능성보다 장식성이 있는 벨트로 바뀌고 있다. 허리를 조여서 가늘게 보이려는 것은 거의 없어지고 액세서리로서 보여지기 때문에 색이나 재질 그리고 굵기도 대담해진다. 버클에 장식이 없는 심플한 것이나 좌우의 두께가 틀린 것을 겹쳐 고정시킨 디자인 풍이 늘고 있는데 심플한 원피스나 니트, 스커트 위에 걸쳐서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 그 외에도 보낼 스톨 또는 스카프로 이용되던 것을 허리에 감거나 벨트풍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눈에 많이 띈다. 진주 목걸이를 골드 체인과 섞어 체인 벨트로 사용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멋내기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