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청년의 눈으로 바라보는 2010년 한국경제
잘지내나요, 청춘?
청춘, 그 이름 앞에 많은 미사여구가 붙습니다. 희망, 꿈, 미래, 태양 등등 하지만 지금 우리들의 청춘들은 어떤가요? 청춘을 대표하는 색깔은 푸른색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지금 청춘들은 푸르다 못해 새파랗게 질려가고 있습니다. 푸른 낯빛 어딘가에 그늘진 다크서클을 감추고 있는 청춘들... 불안한 미래를 앞에 두고 고단한 일상을 꾸역꾸역 살고 있는 청춘들에게 올겨울은 지독히도 매섭습니다. 폭설과 같은 고용한파 속 2010년 경제를 청년의 눈으로 바라보려 합니다.
경제성장률은 좋아지는데 우리 일자리는?
국내 경제연구기관들과 국제기구 등이 전망하는 2010년 한국경제 성장률은 3~5% 사이입니다. 한국 경제의 회복세가 숫자적으로 뚜렷하게 나아지면서 성장률 전망치를 앞다퉈 높이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의 지출과 내수보다는 수출의존도가 높은 탓에 세계 경제의 성장에 힘입어 대체로 낙관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국내 경제연구기관들과 국제기구 등이 전망하는 것처럼 수치상으로는 경제성장률이 좋아지고 실업률 또한 완만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나 지금 청년들이 느끼는 취업의 문은 상상이상으로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보다 더 힘들게 느껴지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2009년 3월에는 실업률이 4%까지 치솟는 수치를 보였고 2009년 하반기에는 대기업 신규 채용이 2008년보다 줄었습니다.
2010년은 더 심각한 상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용 비수기인 1~2월엔 정부 주도 일자리 공급이 대거 끊기는 데다 민간부문 채용마저 거의 없어 지난해 경제 위기에 버금가는 고용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희망근로와 청년인턴 등이 마무리되면서 실업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대졸 청년들이 갈 곳도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각 언론사 역시 1,2월 취업대란에 대해 앞 다투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용대란의 원인은 지난해 기업들이 나아진 경기흐름을 타 정부의 일자리 나누기 정책에 울며 겨자 먹기로 동참하면서 필요 인력보다 훨씬 많이 채용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공기업에도 해당되어 “매출 100대 기업에 속한 공기업(7개 사) 모두 2010년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비정규직을 선호하는 기업들이 정규직이 아닌 청년인턴만 채용 할 예정이라고 해 취업문은 더욱 좁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여기에만 있지 않습니다. 힘들게 취업을 한다고 해도 기다리는 것은 비정규직의 늪입니다. 이번 경제위기를 거치면서 많은 기업들이 신규 채용 억제와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고용 유지를 선택함으로써 비정규직이 대량으로 양산되고 있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비정규직의 가장 큰 문제는 미래가 없는 불안정 고용에 있습니다.
실제 2009년 1~11월까지 감소한 일자리를 보면 총 일자리 중(전년 동기 대비 7만7000개 감소) 상당수의 청년들이 속해있는 고용이 불안정한 임시직이나 영세자영업장이 대부분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비정규직이 경기변동에 따른 구조조정 피해에 일차적으로 노출되어 있으며 그 충격은 고스란히 청년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실업률과 고용률에 대한 단상
그런데 이상합니다.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상황은 상상이상으로 혹독해 지는데 정부발표에서는 경제성장률은 좋아지고 있고 실업률도 3%대면 거의 완전고용에 가까운 수치라고 합니다. 왜 이럴까요? 그것은 지금 발표되어지는 실업률에는 취업준비생이나 아르바이트생 같은 실제 실업자 대부분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업률이 아닌 고용률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일반적 실업률과 고용률이 아닌 청년 실업률과 청년 고용률을 특화시켜 보았습니다. 이는 청년층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경기변동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계층이라 최근과 같은 저 성장기에는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최근 청년층의 일자리 감소폭은 전체 일자리 감소폭을 웃돌면서 청년층 노동시장의 어려움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대학진학과 군복무 등으로 취직 연령이 상대적으로 늦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청년층 유휴인력 즉 비경제활동인구와 실업자의 상당수가 학생과 취업준비생들로 분석됩니다. 이는 학교에서 직장으로의 이행에 많은 문제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국의 고용률이 23.8%라는 것은 한국의 청년층 인구 중 4분의 1만이 취업자로 분류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이것은 노동시장에 참여하는 노동력 자체가 상대적으로 매우 희소함을 의미합니다. 결국 2010년 한국경제의 핵심 문제는 청년층 유휴인력이 많아 경제의 장·단기적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으로 요약됩니다.
청년들의 눈높이 낮추기 대체 어디까지?
들려오는 소식은 암울한 소식들 뿐 입니다. 대통령은 중소기업 입사 또는 벤처창업을 하라고 하며 눈높이를 낮추라고 합니다. 그에 더해서 이제는 취업 못한 인문대, 지방대학 대학생들은 기술을 배우라고 합니다. 도대체 학자금 대출로 1000만원 넘는 돈을 빚지고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청춘들에게 얼마나 더 눈높이를 낮춰야 하는지 물어보고 싶은 실정입니다.
학벌을 조장하고 고학력사회를 조장하는 근본원인을 살피지 않고 무턱대로 취업 눈높이만 낮추라는 것은 정부와 기업은 책임지지 않고 청년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것입니다. 청년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사회, 그러나 그 속에서도 장밋빛 지표들이 발표되는 지금 이 순간. 청년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
고용보험에 가입한 비정규직근로자가 고용지원센터에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수강할 수 있는 카드를 신청/교부(온라인 /오프라인)받아 노동부장관의 인정을 받은 훈련과정을 수강하는 경우 훈련기관에 훈련비용이 지급되는 능력개발 지원제도입니다.
 [카드 신청 방법]
1. http://www.hrd.go.kr 에 방문하고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합니다.
2. 메인페이지의 근로자능력개발카드제 링크를 클릭하여 접속합니다.
3. 좌측의 카드신청 메뉴를 클릭합니다.
4.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위한 팝업창이 나타난다. 개인을 선택 한 뒤 인증서로그인을 클릭하고 USB나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공인인증서를 선택한 후 로그인을 완료합니다.
5. 개인정보 입력페이지가 나타나면 개인 정보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근로계약서를 스캔하여 첨부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카드를 발급받을 신청기관을 선택합니다. 카드 수령을 위해 방문해야 하니 본인이 찾아가기 쉬운 지역의 기관을 선택하세요.
6. 카드 신청 버튼을 누르면 카드신청이 완료됩니다.
근로자능력개발카드로 수강가능한 교육기관(수강료를 절약할 수 있는 교육기관)
인기유망 자격증. 공무원자격증. 영어교육무료체험. 투잡. 이직.유형별관련 필요한정보---->무료 자료받기
근로자능력개발카드 제도.
1인당연간 100만원 5년간 총 300만원이 지원되는 이 제도를 통해서 정보화과정, 외국어과정 등의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스팩싸으려 배워보려고 해도 요즘엔 학원비가 부담을 완전 어이없게 하더군요 . 경제불 황에 취업난까지 ㅜ.ㅜ 많은 분들이 고용안정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위기를 기회로 역발상의 전환으로 좀더 힘찬 내일을 꿈꾸며..
많이 놀러 오세용~~! 이웃과 친구 되고싶오용^^ 콕~! 눌러주는 쎈쓰~우~우~훗~!! ^^ ↓↓↓
자료-웹 |
근로자능력개발카드제
'직장/알바/투잡/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자투리시간 활용 돈벌기 (1) | 2021.05.21 |
|---|---|
| 시체닦는 아르바이트가 있다는데 정말 있을까? (0) | 2011.04.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