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트러블에 맞는 맞춤 뷰티 푸드 가이드

 

 

뾰루지가 나고 피지가 많을 때
피지가 많고 뾰루지가 나는 것은 피부 속 노폐물 배설이 원활하지 않은 것도 원인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현미와 잡곡밥 등 곡물을 섭취하고 채소류를 다양하게 먹는다. 스트레스가 심해서 피부 트러블이 생겼을 때는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다면 바나나를 추천한다. 바나나의 칼슘 성분은 멜라토닌의 분비를 도와 잠드는 데 도움을 주며, 칙칙해진 피부도 밝고 화사하게 가꾼다. 석류에는 베타카로틴은 물론 유기산이 많아 피부 해독 작용을 돕는다.브로콜리, 부추, 아스파라거스, 시금치는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트러블에 좋은 식품. 비타민 B군은 지질대사를 도와 피부가 지성화되는 것을 막아주므로 지성 피부라면 녹황색 채소, 멸치, 콩 등 비타민 B군 식품을 충분히 섭취한다.
권장 식품 토마토, 사과, 현미밥, 바나나, 석류

 

피부 탄력 떨어지고 잔주름이 늘 때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잔주름이 느는 것은 피부 건조와 노화가 원인이다. 특히 급격한 피부 탄력 저하는 단백질 부족이 원인이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육류 섭취를 제한해도 피부가 거칠어지고 탄력이 쉽게 떨어진다.
이때는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아연이 함유된 굴이나 조개, 꽃게를 충분히 섭취한다. 지방산 중에서도 특히 오메가3를 함유한 견과류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 등 황색채소도 효과적이다. 가지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노화 방지를 돕는다.
권장 식품 굴 , 조개, 꽃게, 당근, 견과류, 가지, 토란, 달걀

 

피부가 칙칙하고 주근깨·기미가 생길 때
몸의 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부가 칙칙해진다. 충분한 수면과 함께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 노폐물 배출을 돕고 몸의 대사 기능을 원활하게 한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과 뿌리채소, 피부 화이트닝 효과가 있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류도 충분히 먹는다. 키위는 비타민 C와 미네랄이 많아 피부를 희고 탄력 있게 가꾸며, 오이는 무기질과 칼륨이 풍부해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결을 정돈한다. 오이는 쓴맛이 강한 꼭지 부분에 비타민 C가 많으니 오이 마사지를 할 때는 꼭지 부분을 활용한다.
권장 식품 사과, 토마토, 당근, 파프리카, 부추, 고구마, 뿌리채소, 오이, 키위

 

피부가 건조하고 각질이 많을 때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주는 것은 물론, 콜라겐 형성을 돕는 비타민 C 섭취가 필수다. 수분은 물로 마셔도 좋지만, 비타민 C가 풍부한 녹차를 마시는 것도 효과적. 비타민 C는 풋고추, 고춧잎, 브로콜리 등 녹색 채소에 풍부하다. 닭고기나 돼지고기의 살코기는 콜라겐 성분이 풍부할 뿐 아니라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의 흡수를 돕고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 B군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챙겨 먹는다.
권장 식품 녹차, 닭가슴살, 돼지 살코기, 고추, 브로콜리, 녹색 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