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월요일 몸관리 발지압으로 풀어보아요^^[발지압과 건강과의 관계]

 

월료일만 되면 월요병 징후?
저만 그런건지 저와 같은 분이 게시다면 조그마한 생활 건강 팁인데 따라해보세요.^0^

발지압과 건강과의 관계(쫌 내용이 길어도 참고 봐주세용 ^^)

206개나 되는 복잡 미묘한 뼈대로 이루어진 인체를 한뼘 남짓한 면적으로 세우는 것은 매우 힘이드는 구조적 조형이다.
더구나 직립하여 보행하거나 자유 자재로 움직인다는 사실 앞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발은 항상 지면과 맞닿아 주어진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움직인다.
발은 손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부위이며 손에 비하여 육중한 무게를 지탱하는 구조로 인하여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발끝까지 산소와 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의 혈류가 원활하게 흐를 수 있게 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발이 차갑거나 발끝의 혈류가 막히면 보행 장애를 유발하거나 군살이 생기기도 하고 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앓게 된다.

따라서 엄청난 임무를 수행하는 발에는 자칫 쓰고 남은 이산화탄소나 요산 등의 노폐물이 모세혈관에 축적되면
발이 싸늘해지거나 땀범벅이 되는 경우가 생기므로 평소 시간이 날때마다 발지압을 통해 혈류를 개선하는 것이 건강의 밑거름이 된다.

우리의 선조들은 운동은 상껏들이 하는 것으로 치부하여 움직임에 대한 거부 반응을 보여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장수의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편안하게 앉아 시종일관 발바닥을 주무르는 것으로 대신하여
발지압을 통해 온몸의 혈류를 개선시켜 건강을 도모할 수 있었던 것이다.

발지압의 역사

발지압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약 4000년전의 중국으로 거슬러 올로간다.
그 당시 중국의 의원들은 침술 이외에도 발바닥의 혈도를 안 마하는 요법을 통하여 인체의 질병을 다스렸다.

이때부터 발의 중요성은 이미 의술의 한 분야로써 의학적으로 인정받고 있었던 것이다.
발지압법이 기록되어 있는 문헌은 중국의 전통의학서 중 '황제내경' 이라는
책의 소녀편에 기록되어 있는 관지법 혹은 족심도에서 그 기원을 찾아볼 수 있다.

또 중국 고대의학서 '중의경전' 은 '발은 제2의 심장' 으로 지칭, 인체에서 중요한 부위로 진단하고 있다.
한나라 시대의 화타라는 명의가 진나라 시대 이전의 관지법을 재연구하여
관지법보다 향상된 화타비급을 창안하였고, 이것이 현재 불리워지고 있는 족심도의 시조가 되었다.

그 이후 화타비급이 당나라 때 일본으로 전해 들어가 오늘날의 침술과 족심도가 되었고,
이후 원나라 때에는 흘태비열이라는 사람의 '금난순경' 과 활백인심사경발휘에 나와있는
발반사 치료학설이 유럽을 전해져 오늘날의 유럽식 발지압의 시조가 되었다.

근대에 와서는 1913년 미국인 의사 윌리엄 피트제럴드가 현대의학에 근거한 발에 관한 연구를 정리하여
Foot Zone Therapy 라는 이론으로 의학계에 연구 논문을 발표하여 세계의학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그 이후 그의 이론이 유럽으로 파급되어 유럽의 의학자들 역시 발의 중요성을 공감하여 발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를 경주하여 이에 관한 연구논문을 속속 발표하게 되었다.

특히 독일의 의학자인 Hanne Maquarde는 연구에 그치지 않고 발지압을 행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발표하기에 이르렀고 이로써 발지압법은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또한, 스위스 출신의 간호사 해스 매스프렛은 중국에서 선교사로 근무한 후 귀국하여
중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발안 마요법에 관한 "Good Health for the future" 라는 책음 펴냄으로써,
일반인들에게 발지압법이 본격적으로 전파되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미국의 경우 40여년 전부터
약과 수술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치유력으로 병을 고치는 대체요법으로 광범위하게 보급되고 있으며,
대만에서 선교활동을 펼치던 스위스 국적의 조셉 이그스터 신부가 자신의 고질병인 무릎의 류마티스 관절염을 발지압법을 통하여 치료,
완치한 후 1982년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임상경험을 발표하면서 발지압은 대중화의 새로운 물결을 타게 된다.

현재 유럽등 선진국에서는 일찍이 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오래전부터 발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족부전문의' 제도가 활성화 되어 곳곳에서 발을 치료하는 병원을 쉽게 찾을 수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94년부터 영동 세브란스 재활의학과,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같은 대학병원에서
'족부변형 클리닉' 이 생겨 전문적인 발치료에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다.

 

발지압의 원리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지압의 원리는 발바닥과 발등, 종아리에 분포되어 있는 다양한 경혈,
즉 반사구를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모세혈관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정맥으로 환원시켜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시키는 요법이다.

경혈이 집결된 곳은 몸 전체에 걸쳐 고루 분포되어 있는데,
특히 발 부위에 가장 많은 약 7,000여개가 몰려 있어 인체구조의 각 부위와 밀접한 반응관계를 보인다.

발지압은 발에 집중되어 있는 경혈을 자극하여 경혈과 연관된 신체 도처의 기관기능을 촉진하여
혈류를 개선하여 자연적으로 병을 치유 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발지압에 있어 관련된 경혈을 누르고,비비고,문지르고,주무르고,훑고 하여
발에 쌓인 유해한 노폐물을 부수고 녹여서 정맥을 통하여 신장으로 운반,
신장에서 걸러서 피를 깨끗이 하고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하게 하는 것이다.


발지압의 특징

7천개의 신경이 집중되어 있는 발의 경혈을 자극함으로써 혈류를 개선하여 인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몸의 근육을 이완시켜 혈액순환 촉진, 인체독소와 불순물을 제거하여
산소와 양분을 원할하게 공급하여 세포를 재생하여 에너지의 충전과 창조력을 증대시킨다.

즉, 발지압은 혈류의 개선으로 수면세포 또는 노후세포를 퇴출시켜 재생세포로 하여금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에너지를 활성화시켜 인체 스스로의 자연치유력이 극대화 되도록 하는 것이다.

발은 아침부터 저녁 잠자리에 들기까지 끊임없는 자극을 받지만,
편해진 현대생활로 인해 발의 자극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일정시간을 발운동시간으로 정해주는 것이 좋다.

발바닥에는 비경, 간경, 위경, 담경, 신경, 방광경 등 주요 신체기관과 관계된 모든 경략이 지나가고 있고 경혈도 30여개나 된다.
따라서 수많은 경혈을 자극한 이후 하루의 일과를 시작해 보면 하루가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발지압의 실예

발지압은 항시 할 수가 있는데 다음의 몇가지 방법만이라도 배워두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흔히 자고 일어나서 소변을 볼때 발 뒤꿈치를 들라고 하는데,
이것은 엄지 발가락 끝의 움푹 들어간 곳을 귀두라고 하여
이곳이 자극되어 생식기능이 강화되고 여성 역시 이곳의 자극으로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과음에는 엄지발가락의 발톱나온 곳에서부터 1cm 되는 제2 태돈혈과 발가락 사이의
오목한 곳인 축빈혈을 여러차례 자극하면 두통과 구토증해소에 효과가 있다.
따라서 발가락을 폈다, 오무렸다 하는 움직임은 소화기관이 건강해지기도 한다.

검지발가락은 소화기와 연결되는 경락이 있으므로 위장내의 음식물이 부드럽게 소화되는데 도움이 된다.
잠자리에 들기 전 발바닥 중앙부분을 수분간 발지압하면
신경성 위염의 전조로 나타나는 발의 부종현상을 해소 할 수 있다.

이런 자극이 아니더라도 발은 무조건 자꾸 만지면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

1. 두통은 발의 혈류가 막히거나 대뇌 혈류 장애로 인하여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머리가 상쾌하지 않고 사고력이 둔해지며 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발바닥의 신장 부분을 발지압한다.
보통의 두통에는 엄지발가락을 강하게 비비거나 발의 혈류개선을 위해 새끼발가락을 돌려주는 것도 효과가 있다.

2. 머리나 상체의 어깨결림, 자세의 불균형, 고혈압, 빈혈, 시력 손상 등에는 발바닥 전체를 발지압하면 시원해진다.
팔과 어깨를 연결하는 검지발가락과 약지발가락의 지압절을 자극하면 좋다.

3. 목덜미의 뻐근함은 근육의 과도한 긴장이나 나쁜 혈액순환으로 일어나는 증상이다.
중지 손가락 첫번째 마디를 뒤로 젖히거나 비벼 주무르듯 지압을 하여도 효과가 좋다.
또한 엄지발가락과 발목을 빙글빙글 돌리거나 발바닥의 목, 어깨 부분을 발지압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4. 위장장애시에는 엄지와 검지사이 쏙 들어간 '합곡' 이란 곳을 눌러주거나
발바닥의 지압점 '위' 를 발지압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5. 눈의 피로는 검지손가락을 첫 번째 마디로 젖히고 비벼주면 눈의 충혈현상이 사라진다.
또한 엄지와 검지발가락 사이 '행간' 이라는 지압점을 발지압 한다.
또 귓볼은 인체의 머리에 해당하므로 아래쪽으로 세게 잡아당겼다 놓는 동작을 20회 정도 해도 효과가 있다.
발바닥의 '눈', '신장' 을 비비거나 발지압 해도 눈의 피로가 풀린다.

6. 술을 많이 마신 이튿날 갈증이나 두통, 전신 무력감이 생길 때는 발바닥의 '간''위''신장' 부분을 발지압한다.
술마시기 전에 미리 이 세 곳을 잘 주물로 혈류를 개선해두면 숙취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7. 피로회복 또는 몸살 기운에는 엄지손가락과 약지손가락 끝 부분을 주무르면 마음이 가라앉고 피로가 풀린다.
또 발목을 가볍게 회전시키면서 발등을 앞으로 당겨도 효과를 볼 수 있다.

8. 감기가 올 것 같은 예감이나 감기 비슷한 증상일 때는 발바닥의 '목' 과 '신장'을 발지압한다.
눈을 감고 뒤로 일직선으로 빨리 걷는 뒷걸음질은 다리의 혈류가 개선되는 효험을 볼 수 있다.
또 엄지손가락 전체를 주물러도 자율신경의 균형을 되찾아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발지압의 방법

발지압이나 자극의 방법은 손으로 지압하는 방법이 최상이나 브러시 마 사 지, 족욕, 겨자습포, 온구 등으로도 할 수 있다.
이처럼 발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이면 맨발상태로 있으면 좋다.

발이 누렇게 변하면 전반적인 혈류가 막힌 것이며,
발에 붉은 반점이 생겼다면 간장이 좋지 않은 것이며 발이 검어지면 신장이상의 징조라는 게 동양의학의 진단이다.


발이 차다, 열감이 있다, 땀이 솟는다, 붓는다, 저리다, 아프다 등등의 증상은 모두 장기의 이상과 관련있다.
재미있는 것은 구두와 발자국 소리를 들어보면 그 사람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는 것인데,
신발을 끄는 듯이 걷는 사람은 대개 심장이 좋지 않은 사람이라든가
건강상태가 최상일 때는 구두굽이 일정하게 닿는다고 하는 설명들이 그것이다.


1. 발지압을 하기 전에 뜨거운 물에 발을 10~20분간 담가 근육을 이완시킨다.
- 뜨거운 물에 발을 담구는 것은 근육을 이완시켜 모세혈관의 어적혈이나
농백혈을 묽게 만들어 지압시 혈류의 흐름을 좋게 하기 위함이다.

2. 두손으로 발을 감싸 쥐고 발목에서 발가락까지 10회 정도 훑어 내린다.
- 산소와 양분을 공급해 주는 과정이다.

3. 역으로 두손으로 발을 감싸 쥐고 발가락에서 발목으로 10회 정도 훑어 올린다.
- 훑어 올리는 것은 심장을 향하여 노폐물을 보내는 작용을 한다.

4. 한손으로 발목을 잡고 다른 한손의 엄지손가락으로 작은 원을 그리듯이
나사모양으로 움직이면서 발바닥 전체를 골고루 발지압하면서 어루만진다.
- 이 때 아픈 통증이 있는 부위는 가급적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좋다.

5. 양 손의 엄지를 이용하여 발가락 사이의 골을 따라 눌러 강하게 지압을 한다.
- 이 때 아픈 통증이 있는 부위는 가급적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좋다.

6. 발가락을 하나씩 잡고 잡아당기면서 회전을 시킨다.
- 이 때 아픈 통증이 있는 부위는 가급적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좋다.

7. 발가락을 하나씩 잡고 잡아 당기면서 회전을 시킨다.
- 이 때 아픈 통증이 있는 부위는 가급적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좋다.

8. 양손의 엄지손가락으로 뒤꿈치에서부터 발가락 방향으로 발바닥의 움푹 패인 부분을 힘주어 강하게 문지른다.
- 이 때 아픈 통증이 있는 부위는 가급적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좋다.

9. 한 손은 발목을 잡고 한 손은 발끝을 잡고 360도 돌려 회전하는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 이 때 아픈 통증이 있는 부위는 가급적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좋다.




Tip - 신발의 선택과 발건강

신발의 선택은 발건강과 직결된다.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은 발뼈를 변형시키고,
보행자세를 나쁘게 만들고 꽉 죄는 신발은 아킬레스건을 압박하고 발가락을 변형시킨다.

반대로 헐렁한 신발은 발꿈치가 걸리지 않으므로 아킬레스건 상부근육에서
무릎까지 영향이 미쳐 무릎이 아프고 쉽게 피로해진다.
발끝이 꽉 끼는 신발은 정강이 바깥쪽이 아프고 결리게 된다.
발에는 건강을 좌우하는 경혈이 많이 집중되어 있다.

발에 잘 맞는 신발을 신고 올바르게 걸으면 이들 경혈이 자극되므로,
내분비의 기능이 항진되며 아울러 노폐물도 신속히 제거되어 피로도 빨리 사라지게 된다.



신발 선택의 10계명

1. 인체의 기운이나 에너지 낭비를 막고 피로감을 덜어주는 가벼운 신발을 선택하자.

2. 지면의 특성에 따른 마찰계수가 높은 신발을 선택하여 잘 미끄러지지 않게 하자.

3. 혈류개선을 위한 발가락의 움직임이 용이한 1cm의 여유 공간이 있어야 한다.

4. 신발 내부의 습기나 공기를 배출하는 통기성 확보 및 외부의 물기가 투과되지 않아야 한다.

5. 신발 안창에 구김이나 요철이 있는지 직접 손으로 확인해 봐야 한다.

6. 발바닥의 중앙 장심 부분이 지나치게 솟아오르거나 평평한 신발을 피해야 한다.

7. 신발을 올려 옆에서 보았을 때 힐의 각도가 전후로 기울어져 있는 것은 피해야 한다.

8. 신발 모서리가 복사뼈와 발목에 꼭 끼어 안으로 파고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9. 발뒤꿈치가 지나치게 딱딱한 것이나 안으로 심하게 파고는 것은 피해야 한다.

10. 신발은 발이 최대한 늘어난 저녁 무렵에 사는 것이 좋다. (예외적으로 아침에 늘어나는 경우도 있음)